브릴리언트시스템즈, 식약처 공공데이터 활용 '식품 LIMS' 출시
  • 등록일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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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정보화 솔루션 공급업체 브릴리언트시스템즈가 식품 분야에 적용하는 실험실 정보관리 시스템(LIMS)을 출시했다.

브릴리언트시스템즈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방한 식품의 기준과 규격을 정한 식품공전의 공공데이터(오픈 API)를 활용해 '식품 LIMS'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식품 LIMS는 식약처가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하는 식품공전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LIMS 내에서 최신 기준 규격이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험의뢰부터 성적서 발급까지 시험원이나 연구원들이 식품 관련 법규의 제·개정 사항을 매번 확인하거나 LIMS 기준 항목과 규격을 수작업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는 절차를 제거해 

자동 업데이트되도록 했다.​ 

 

                         

                                                                                           <식품 LIMS 운영 체계 (자료=브릴리언트시스템즈)>

 

브릴리언트시스템즈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식품 LIMS는 식품, 식품첨가물, 축산물 등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는 기업과 시험·검사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식약처의 통합 LIMS에 자동으로 결과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면서 “식품 관련 법규가 제·개정될 때마다 일일이 수정하는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릴리언트시스템즈는 지난 2010년 실험실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와 업무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LIMS 솔루션 '위즈플로'(WizFlow)를 개발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등 21곳에 공급했다. 

또 수집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다른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에 전달하는 실험실 자동화 시스템(LAS)인 '위즈베이스'(WizBase)도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17곳에서 운영 중이다. 

'위즈베이스'는 올해 바이오·제약 분야에도 진출해 티움바이오와 에이프로젠제약에 공급했다.​ 

 

[전자신문 11월 9일] ☞ 아래 기사링크 확인

 

https://www.etnews.com/2021110900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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